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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정말 맛있었던 갈치구이 저녁반찬

by 코리아 멘토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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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가끔 오셔서 집밥을 해주신다.

오늘은 너무 쌩뚱맞게 갈치구이 반찬을

해주셨다.

어머님표 반찬이 정해져 있고

어머님도 내가 좋아하는걸 해주려다 보니

보통 오시면 항상 하시던 음식을 할 수

밖에 없다.

 

 

선물 받았다면서 무심하게 

갈치구이를 구우시는데 냄새가 

기가막힌다.해산물쪽 보다는

우리집은 육식파라 고기를 많이 먹어서

사실 생선류를 잘 안먹기는 한다.

 

 

육지반찬은 그래도 필요해서 갈치구이

메인으로 하고 사이드로 감자볶음.계란후라이.

김치 등을 같이 먹었다.

그리고 건강에 좋은 현미밥^^

 

 

 

 

 

한참 먹다가 미역국을 해놓고 안먹고 있었다

한공기 다 먹었지만 미역국 때문에 할 수 없이 

한공기 더 먹었다.살 빼야 하는데 할수없이...

 

 

 

오늘 저녁은 진짜 안 먹고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음식들이다.

주무시고 가라고 해도 고집 있는 어머니는 

집으로 가셨다.저녁 9시도 안됐는데 아들

갈치구이 먹인다고 일부러 오신거다.

부모님의 마음이란 참 ㅜㅜ

집에 TV보고 누워 있는데 벨소리가 

띵똥띵동!!

 

 

버스 한 정거장 거리에 사는 친구가

회를 사왔다.타이밍 보소!

오늘은 바다음식만 먹는구낭!!

예전에는 해산물을 전혀 못먹었는데 

나이가 들었나 입맛이 조금씩 변하는 듯하다.

요새 술을 먹어도 그렇게 회가 좋다.

오늘 많이 먹었으니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커피 한잔 먹고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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