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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주말 캠핑카라반 가평 다녀 온 후기

by 코리아 멘토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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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캠핑카라반 가평 다녀 온 후기

 

 

주말에 친구들과 가평으로 코에 바람이나

넣고 오자고 하며 떠난 여행!

날씨도 적당하고 캠핑카라반이 요새

대세라고 해서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일요일에 출발!

 

 

예상 시간보다 너무빨리 도착해 버렸다.

배가 너무 고팠지만 숯불은 5시부터 된다하나

고기도 못 구워서 일단 가지고 온 재료로 스파게티를

해먹었다. 친구중에 요리사가 있으니 이럴땐 아주 편하다

캠핑카라반 테이블 앞에 버너를 키고 요리시작!

10분도 안되서 완성~!! 맛은 말하지 않아도 최고!

재료빨이라고 놀리기는 했지만..

 

 

느끼한 스파게티와 매운 닭갈비 조합은 역시!!

10분도 안되서 4인분을 다 먹고 일단 한숨 자기로함

알람 맞춰놓고 2시간 정도 자니 어느덧 저녁 6시!

이제 본격적으로 술과 고기 파티 시작!!

근데 고기를 너무 적게 산게 아닌가 싶다.

일단 숯을 피고 고기를 굽는데 캠핑카라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앞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산속에 우리끼리 놀러온 기분이다.

일요일이 주변에 손님들도 없으니 더 조용하고 좋다.

사실 처음에 도착했을 때 사진과 너무 달라서 

조금 실망했는데 주인아저씨 친절하고 주변환경이 

주는 기쁨이 있으니 마음이 확 돌아선다.

친구들이 캠핑카라반 가자고 처음 이야기 했을때

거부감이 좀 있었다.씻는게 불편할꺼 같아서!!!

근데 다른 걸로 주는 장점이 너무 크다

 

다 먹을수 있나 싶었는데 포장지 빼고 다 먹고 왔다

 

친구들 4명이서 소주16병 시원하게 먹고 

노는데 아저씨가 날씨가 쌀쌀하다고

장작으로 모닥불 비슷하게 피워주신다고 한다.

원래는 비용을 내야 하지만 처음에는 서비스로

해주신다하고 장작 한셋트 추가할때만 만원씩 달라고하신다.

오~!굿굿 너무 좋다.이게 또 캠핑카라반 여행의 묘미!!

불 하나에 사람이 이렇게 행복해 질수 있는건가 ^^

 

 

장작이 꺼질 때 쯤  추워져서 자리를 안으로

옮기기로 하고 자리이동!! 

캠핑카라반 내부 모습 찍어봤다.

밑에 사진에 보니는 테이블에서 다시 술 먹기 시작!!

친구들이 워낙 술을 잘 먹어 난 먹다가 기절!!

아침에 일어나 물어보니 새벽 3시까지 먹었단다

어휴!! 

 

 

아침 10시30분에 퇴실이라는데 

친구들 다 기절해 있어서 내가 뒷정리

다하고 애들 깨워서 해장시키고 집으로 출발!

올라오는 길도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도착!

도착해서간단하게 글을 작성해본다.

가끔 한번쯤은 캠핑카라반 여행을 하는것도 

좋다.단,여름에 벌레를 정말 싫어하는 분들

한테는 비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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